[스타트뉴스=김정열 기자]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2023년 부산진구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를 사(4)랑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팝업! 숲밧줄놀이터 △방방! 에어바운스 △아동친화도시 부산진구 포토부스, 포토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산진경찰서, 부산진구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아동학대예방, 기후위기 대응, 아동의 마음건강 활동 등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참여한 한 아동은 “맘껏 뛰어놀고 우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나는 하루였다. 앞으로도 이런 놀이터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부산진구는 아동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을 수 있고 아동과 아동보호자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