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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엑스포 개최 예정지 동구 주민도 “준비됐다”… 부산 관문에서 열기 높인다

  • 동구
  • 입력 2023.11.23 15:48

[스타트뉴스=김주상 기자]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에서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전이 열린다. 월드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동구 주민 등이 간절한 염원을 담아 막판까지 유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 동구청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부산역 앞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결의 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월드엑스포 개최지 투표를 진행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하루 앞두고 부산을 오가는 관문에서 막판까지 응원전이 펼쳐진다.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결의 대회에는 동구 주민 등이 참석해 간절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적어도 300명 넘는 동구 주민이 월드엑스포 유치를 간절히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풍물패 공연 등도 열린다.

부산이 개최지로 선정되면 동구 북항 일대는 2030 월드엑스포가 열리는 주요 무대가 된다. 고령화가 심화하고 침체에 빠진 부산 원도심에 세계박람회가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정재용 2030세계박람회 유치 동구 구민홍보단 단장은 “월드엑스포를 꼭 유치해야 한다는 동구 주민들 열망이 크다”고 말하며 “세계적 관광 명소가 될 뿐 아니라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효과도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젊은 인구가 많아져야 할 동구는 간절하게 월드엑스포 유치를 원한다”며 “투표를 진행하는 프랑스 파리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부산역에서 큰 함성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동구 구민홍보단은 오는 28일에도 부산시민회관에 모여 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월드엑스포 개최지 투표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응원전이 시작된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2030 세계박람회 응원 이벤트를 연다. 응원 메시지 작성 구역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캐릭터 ‘부기’와 파리 에펠탑 조형물도 해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열기구도 해운대해수욕장 하늘에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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