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복한 수영교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건강검진 실시 결과, 지질이상(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과체중, 저체중 등 문제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시는 효과 분석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영양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수영교실 참여 전․후의 건강수치(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지방율)와 체력측정(신장, 체중, 근육량, 체지방율, 악력, 유연성, 근지구력 등) 및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수영교실 참여 전․후 건강수치 및 체력을 측정 비교 분석 결과 참여자의 83.3%가 운동 후 건강수치가 감소됐으며, 62.5%는 정상범위로 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력적인 면에서도 운동 전 보다 평균적으로 신장이 1.4cm정도가 성장했으며, 근육량 0.6kg, 악력 2.2kg, 유연성 2.3%, 근지구력도 4.2kg정도가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논산시 드림스타트T/F팀 한미옥팀장은 “이번 행복한 수영교실이 작은 변화이지만, 아동들이 도전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