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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36회 지용제 평가용역 보고회 가져

충북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13일 오후 2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충북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13일 오후 2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옥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13일 오후 2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 구읍 일원의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9월 열린 제36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 용역보고를 듣고 참여단체의 행사 총평, 지용제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평가 보고회에서 평가 용역을 맡은 장만섭 대표는 축제 방문객으로 63,248명 집계, 직접 경제효과는 약 141,1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

행사 만족도 부문에서는 지역문화 알기, 안전관리, 축제 홍보, 재방문 의사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살거리, 친환경 축제,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이 낮게 평가됐다.

축제 방문객 분석에는 교통/주차, 휴식 공간, 음식/먹거리, 살거리/특산품 등 축제 운영 전반적인 부분이 개선 사항으로 분석됐다.

축제 발전방안으로 축제 공간 활용 측면에서는 올해와 같은 옥천 구읍, 정지용 생가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향수 테마를 위해 골목길과 전통문화체험관 활용을 확대하고 차 없는 거리와 어린이테마파크를 유지하되 프로그램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또한, 방문객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을 고려한 특산물 판매로는 가격 정찰제 운영과 야시장 프로그램 폐지에 따른 다양한 살거리, 먹거리를 충족시킬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자유 토론에서는 지용제 운영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이 이어졌고 체험부스 개선, 구읍 골목 활용, 체험프로그램별 유지 및 폐지 등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36회 지용제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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