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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정책평가,‘공직자 인사 분야’17%로 최하위 평가
문 의원“FBI식 인사검증 도입하겠다더니 보여주기식‘쇼’에 불과”

반복되는 인사 참사,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윤석열 정부

  • 정치
  • 입력 2023.11.08 17:09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문진석(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갑)의원은 7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복되는‘인사 참사’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문진석 의원은 지난주 한국갤럽이 실시한 윤석열 정부 분야별 정책 여론조사에서‘공직자 인사 분야’에 대한 긍정평가가17%로 최하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인사에 대한 부정평가가 굳어진 것은 지난1년간 수많은 지적에도 인사 참사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권한이 있으면 책임이 있어야 하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를 추천하여 인사 참사를 야기한 가장 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규명하지도 그 책임이 있는 사람을 경질하지도 않는다”며“인사추천 검증시스템을 통해 추천했다는 후보들이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명되는 행태는 상식적이지 않고 국민정서에도 크게 못 미친다”고 비서실장을 질타했다.

특히,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김건희 여사 친분 논란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이 그동안의 대응과 달리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의혹만 증폭시킨 점을 지적하고 배임 등 범죄 혐의까지 있는 인사를 추천한 것은 명백한 인사 참사인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동훈 장관이 인사의 투명성, FBI식 인사검증 시스템 도입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국민 세금으로 미국을 다녀왔음에도 여전히 엉망인 것은 국민들에게 보여주기식‘쇼‘를 한 것에 불과하다며 여러 인사 참사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 이 안되고 있는 상황을 질타했다.

문 의원은“시스템 문제만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 규명과 문책이다”라며“이제라도 인사 문제가 심각하다는 국민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고,인사검증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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