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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16개 시·도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전수조사... 대구시는 제출 거부
지방공무원 2022년 육아휴직 대상자 중 육아휴직 사용자 비율 29.3%육아휴직 대상자 중 남성 공무원은 15.5%, 여성 공무원은 40% 사용.. 성별격차 2.5배
육아휴직 사용률 가장 높은 지자체는 경기도 37.4%, 가장 낮은 지자체는 경상북도 21.6%
남성 육아휴직 사용 가장 낮은 지자체도 경상북도, 가장 높은 지자체는 충청북도
용혜인 “행안부는 육아휴직 사용률 및 남성 육아휴직 사용 낮은 지자체에 육아휴직 사용 활성화 권고해야...”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 경기도 가장 높고 경북도 가장 낮아...

  • 정치
  • 입력 2023.11.03 17:45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

[서울=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6개 시·도 지방공무원 육아휴직 사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육아휴직 대상자 중 남성 공무원은 15.5%, 여성 공무원은 40%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공무원 사용률이 남성 공무원의 사용률에 비해 약 2.5배 높은 수치이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16개 시·도에서(대구시 제외)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만 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공무원 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14,181명으로 17.3%의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사용자 비율을 성별에 따라 분석해보면 2022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남성 공무원 28,937명 중 4,492명의 남성이 사용했고, 여성 공무원 37,039명 중 14,834명 여성이 사용해 각각 15.5%, 40.0%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지방자치단체(자치구 포함) 육아휴직 사용률을 비교했을 때, 육아휴직 사용률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경기도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2022년 육아휴직 대상자 12135명 중 육아휴직 사용자는 19326명으로 37.4%의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그에 반해 가장 비율이 낮은 지자체는 6068명의 대상자 중 1312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북도였고, 광주시, 강원도, 인천시, 서울시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대구시는 육아휴직 사용현황이 지방 자치 사무 관련 자료라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한편, 남성 육아휴직 비율이 가장 낮은 지자체 역시 남성육아휴직 사용률이 11.2%인 경북도로 밝혀졌다.

광주시, 강원도, 대전시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관들은 여성과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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