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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캄보디아 방문 통해 경제·교육·관광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아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차 방문한 칸달주에서 극진한 환대 받기도

증평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간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캄보디아 농림부 농업총국 사무총관인 여연 차이(Ngin Chhay)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캄보디아 농림부 농업총국 사무총관인 여연 차이(Ngin Chhay)와 간담회를 가졌다.

[증평=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캄보디아 방문 일정(10.29.~11.3.)을 통해 경제·교육·관광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

가장 주목할 점은 칸달주와의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이다. 이는 군이 동남아시아 국가 도시 중 처음으로 체결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 준비에 칸달주 콩 소폰(Kong Sophorn) 주지사도 많이 신경 쓴 모양새다.

칸달주는 증평군 교류단을 맞이하기 위해 경호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협약식에도 칸달주 고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증평군 교류단을 환대했다.

칸달주는 수도 프놈펜을 둘러싸고 있어 수도와 캄보디아 전역을 잇는 교통망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 우리나라 경기도와 비슷하다.

3568㎢ 면적에 수도 프놈펜 다음으로 많은 12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프놈펜 신공항이 건설 중인 지역으로 2025년 개항 후 더 큰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제, 무역, 과학기술, 농업, 문화, 교육, 체육 등 다방면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이 협약으로 증평군의 교류 도시는 중국 관남현·칠대하시·덕주시 포함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이번 캄보디아 방문일정 중에는 캄보디아 농림부 농업총국 사무총장(차관급) 여연 차이(Ngin Chhay)와의 만남도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 종자의 캄보디아 시험 재배 △농업 교류를 위한 상호 방문 △민간기업 교류 개시 등 군 소재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 코피아 캄보디아 센터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증평군 소재 기업체의 수출 활로 모색을 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 군수는 △전문기술 인재양성, 유학생 취업지원 연계, 한국어 연수생 지원을 위한 ‘증평군-충북보건과학대-왕립 프놈펜대 국제교류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프놈펜대 한국어학과 학생 대상 특강 △프놈펜 신공항 시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군수는 “캄보디아는 IMF가 전망한 2024년도 경제성장률 상위 14위(6.1%) 국가에 선정될 정도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나라”이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칸달주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와 증평군이 윈-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 교류단은 오는 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칸달주 콩 소폰(Kong Sophorn) 주지사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칸달주 콩 소폰(Kong Sophorn) 주지사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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