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김난환기자] = 3일 충남 아산경찰서 66대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재승(47) 총경이 4일 취임사를 통해 "실하나가 줄을 만들 수 없고 나무 하나가 숲을 만들 수 없듯이 주민이 미소 지을 수 있게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사람을 보는 따뜻한 시선을 갖아야 한다"며 "새로운 시책보다는 지금까지 해 온 것을 그대로 이어나가고 주민이 미소 지을 수 있는 치안활동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찰들이 즐거워야 하며 중간관리자의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경찰들은 시민이 무엇이 불편한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대학교 행정학과와 전남대대학원 행정학과를 수료한 그는 광주지방청 생활안전과장, 전남 구례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경비부 전의경점검단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