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타트뉴스=유훈열 기자]
제주시는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와 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6일까지 특별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장 밀집지역과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 41곳, 악취관리지역 농가 84곳, 폐기물처리업체 50곳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총 175곳이다.
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및 방지시설 운영기록부 작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제주시는 드론과 유해대기측정차량을 활용해 사업장 주변을 예찰하고, 오염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해 단속하고, 연휴 기간 자체 상황실(☎064-728-3131~3)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