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타트뉴스=김민규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부산시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석을 맞아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전까지 지속적으로 영도구와 교차점검을 진행하며, 위반사항이 되는 제품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조치로 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포장공간 비율, 포장횟수,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친환경 포장 재질의 제품을 구매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할 것을 당부하며 구에서는 불필요한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기 위반에 대해 적극적인 점검을 실시해 부담없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