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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경제 견인 황간일반산단, 조성사업 박차

  • 경제
  • 입력 2023.09.18 10:09
군은 지난 12일 황간일반산단 조성사업을 위한 합동설명회를 황간면사무소에서 가졌다.
군은 지난 12일 황간일반산단 조성사업을 위한 합동설명회를 황간면사무소에서 가졌다.

[영동=스타트뉴ㅜ스 이철휘 기자] 충북 영동군이 황간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간일반산단은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 일대 21만㎡에 건설된다.

지난 2019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변경) 승인을 얻어 지난 8월 최종 계획안이 수립·완료됐다.

이에, 군은 지난 12일 황간일반산단 조성사업을 위한 합동설명회를 황간면사무소에서 가졌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군 관계자 및 황간면 관계자와 30여 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지보상과 개발에 따른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은 합동설명회를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오는 11월 산업단지계획안의 승인 절차를 가질 계획이다.

이후 2024년 상반기에 토지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하고 2025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동군 경제과 김병구과장은 “황간물류단지와 연계된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의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입주 희망기업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최고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황간일반산단은 총 47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산업시설용지(14만㎡) 및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7만㎡)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산단는 황간IC와 국도4호선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교통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야가 확보돼 입주하는 기업들의 홍보 효과 등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현재 17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군은 더 많은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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