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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불복심판 결과10건 중3건꼴로 부당과세 인정
원인 분석해보니14%는 국세청 직원 실수

국세청 돌려준 세금5년간4조원 10건 중3건꼴로 부당과세 인정

  • 정치
  • 입력 2023.09.15 13:31
  • 수정 2023.09.15 13:32
홍성국 의원 (더붕어민주당)
홍성국 의원 (더붕어민주당)

[세종=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지난5년간 징수된 세금이 부당하다며 청구된 조세불복심판이 3만 건에 달했다.

심판 결과 부당과세를 인정받아 인용이 결정된 건은 8709건으로, 10건 중 3건 꼴이다.

5년간 조세불복심판 전체 청구 금액 271721억 원 중 부당과세 인정 금액은 44467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인용 사건의 인용 원인을 분석하고 직원 귀책 여부를 판정하는불복결과 원인분석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5년간 국세청이 분석한 3055건의 14%에 해당하는 443건이 국세청 직원의 귀책에 의한 부당과세임이 인정됐다.

홍성국 의원은과세품질 개선과 전문성 제고 등 당국의 역량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면서도세법을 개정하는 과정 과 결과에서 발생하는 세정 혼란에 대해 정부와 국회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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