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김수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돌봄 지원 역할을 수행할 ‘돌봄 서포터즈-통합돌봄 모니터링단’을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56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올해 초 선정된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우선 관리 대상자인 75세 이상 거동 불편 노인들에 대한 사전조사 활동 나선다.
또한,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고령자들의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고령자들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을 살피는 등의 활동을 한다. 안부 확인 후 돌봄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노인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서비스를 안내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주민주도 ‘돌봄서포터즈-통합돌봄 모니터링단’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대덕구에서 모두의 일상이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