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정소원기자] = 탤런트 이시영(30)이 1년4개월 만에 또 다시 복싱 대회에 나간다.
6~8일 오륜동 한국체대에서 열리는 '서울시 복싱대표선발전' 여자 48㎏급에 참가한다. 올해 KBS 2TV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와 영화 '남자사용 설명서' 등에 출연하면서도 복싱 연습을 했다.
이시영은 2010년 복서의 이야기를 다룬 단막극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복싱에 입문했다. 드라마 제작은 불발됐으나 이시영은 계속 복싱을 연마, 같은 해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인 'KBI 전국 생활체육 복싱대회' 48㎏급에 참가, 우승했다.
또 지난해 2월 서울지역 아마복싱대회인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48㎏급, 같은 해 3월 '제7회 전국여자 신인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 대회' 48㎏급 정상에 오르며 수준급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포세이돈'에서 복싱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영화 '이야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