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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긴밀한 협력으로 교육특구도시 조성 발판 마련
2027년까지 매년 특별교부금 지원…23가지 관련 사업 추진
충남에서는 당진시가 신규 지정돼

세종시, 광역시 최초‘교육국제화특구’지정 쾌거

  • 교육
  • 입력 2023.07.13 14:01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청 전경.

[세종=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의 긴밀한 협력 끝에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교육부는 2013년부터 5년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제화 수준, 외국어 교육 여건, 국제경쟁력 강화 정도 등이 우수한 지역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고 있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양성, 국가 국제경쟁력강화, 지역균형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특구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세종시를 포함해 총12곳이다.

시는 교육부로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정 분야는 초중등 분야이고, 지정 유형은 ‘세계시민양성’과 ‘글로벌교원육성’이다.

세계시민양성은 국내외 교류프로그램을 연계한 세계시민 교육, 해외국가와의 온·오프라인 학생교류 등이 추진된다.

글로벌 교원육성형은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국제교류, 민관학이 연계된 교원 연수, 교원 학습공동체 등이 운영된다.

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교육청과 협의를 벌여왔다.

시와 시교육청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발판 삼아 청소년 국제교류분야와 글로벌 교원 육성에 중점을 두고 3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3개 사업을 5개년에 걸쳐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세종시 국제교육 기반을 마련해나가는 한편,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로 국제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은 교육특구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의미한다”며 “세종시교육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미래전략수도로 한층 더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전경.

한편, 충남에서는 당진시가  ‘교육국제화특구 3기’에 최종적으로 신규 지정됐다.

당진시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창의교육 △지역특화형 공유문화 △일자리 중심형 지역 정주를 전략으로 ‘초연결 국제화 교육도시 실현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지역에 특화된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양성하고 관내 학교의 교육 국제화 선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세계적 교육혁신을 실시해 글로컬 인재를 육성하고 당진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 국제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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