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청주시는 11일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를 가졌다.
보상과 관련한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해 보상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보상협의회에는 박봉규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 편입지역 토지주 주민대표,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충청북도, 충북개발공사)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사업시행자 측의 설명을 들은 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송바이오산업단지는 오송생명과학과 오송제2생명과학 산업단지 분양 완료에 따른 바이오 헬스 산업 관련 제조기반 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9일 산업단지 승인 고시되고 올해, 4월 10일 보상계획과 열람공고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보상가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진행한 후 올해, 9월 중에 보상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