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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 장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며 성명서 내

  • 정치
  • 입력 2023.06.01 17:53
조승래 의원
조승래 의원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1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성을 되찾고 방송장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라는 성명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의원의 성명서에 따르면 “방통위원장의 임기와 신분이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데도 무조건 밀어내는 식 인사를 단행한 것을 보면 윤 대통령은 방통위를 통해 KBS, MBC공영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논평했다.

조 의원은 또 “윤 대통령이 방통위 소속 공무원을 총괄 지휘, 감독하는 사무처장 자리에 감사원 소속 인사를 임명해 방송, 통신 업무에 전문성이 없는 인사를 임명하는 낙하산식 인사를 획책하고 있다”고 정면 반박했다.

더욱이 “방통위 사무처에 방송, 통신 전문성보다 KBS, MBC공영방송을 손에 넣기 위해 감사, 검사가 더 적합하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권은 지난해 6월부터 감사원을 동원해 방통위를 감사했지만 1년째 함흥차사이고, 국민 감사청구로 떠들썩했던 KBS감사도 흐지부지 끝난 바 있다.

조 의원은 “한때 방송장악에 앞장섰던 MB정권의 홍보수석이 방통위원장으로 유력하고, MB정권 KBS이사를 상임위원으로 임명한 것에 이어 MB정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호흡을 맞췄던 감사원 출신을 사무처장으로 보냈다”고 주장했다.

조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노골적인 방송 장악으로 방송계를 하루아침에 망가뜨렸던 MB의 전철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고 강한 어조로 토로했다.

또한,“한상혁 방통위원장을 부당하게 내쫓더니 신속하게 직무대행 체제를 구축해 방송 장악을 위한 스텝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무엇이 두려워 이렇게 서두르는 것인가. 윤석열 정권에 경고한다.이성을 되찾고,부당한 방송 장악 시도를 중단하라.방송 장악 욕심에 침몰하는 방송계를 내팽개치는 정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방송 독립성과 언론 자유를 짓밟고 방송계를 망가뜨린 정권은 국민에게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라고 반문했다.

“과거의 어떤 정권도 이런 짓을 못했다.겁이 나서.대통령 임기5년이 뭐가 대단하다고.”과거 본인이 했던 말을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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