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미술협회가 주관한 ‘제35회 대전시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라현희 작가가 전체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5일 진행된 최종심사에서 '강박'을 출품한 라 작가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부문대상에는 서예한문 정선화 작가의 '차신기재 영장미운'과 공예 조호진 작가의 'Shooting star' 등 두 작품이 뽑혔다.
전체대상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었고, 부문대상수상자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6작품은 각각 200만 원, 17점이 선정된 우수상은 각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전시미술대전에는 한국화 등 총 15개 분야 1582점이 출품됐다.
대전미협은 지난 7일 회화, 조각, 판화, 공예, 디자인, 전통미술 등 10개 분야에 대해 사진심사를 진행했고 13일에는 서예 문인화 부문 실물심사를 마쳤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대전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수장작 전시와 함께 진행됐다.
수상작 전시일정은 다음과 같다.
△1부 전시(22~26일)- 한국화, 서양화, 조소, 판화, 공예, 초대작가상 작품전, △2부 전시(30~내달 3일)- 디자인, 서예, 전·서각, 캘리그라피, 문인화, 전통미술, 만화, 초대작가상 작품전, △3부 초대작가전은 내달 8~12일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