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유성생명과학고(교장 손인성)는 교사-학생 창의 동아리 L&B(Life&Bread)를 통하여 맛과 건강을 생각한 ‘칠리브레드’ 빵을 개발하여 상품화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스마트 팜과 6차 산업관을 통하여 생산에서 가공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친환경 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개발된 ‘칠리 브레드’는 조리제빵과와 원예화훼장식과의 협업과 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개발되었다.

교내 스마트 팜에서 재배한 파프리카의 추출액을 활용하여 조리제빵과 창의 동아리 L&B(Life&Bread)에서 개발했다.

‘칠리 브레드’는 고추 모양의 빵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추구하고 있으며 매콤하고 담백한 레드칠리와 단맛을 강화한 그린칠리 2종으로 구성되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칠리 브레드’개발을 계기로 창의교육과 융합교육을 강화하여 프리미엄 가치와 트렌디한 감성을 동시에 갖춘 신제품들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하여 유성생명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사용하게 할 예정이다.

유성생명과학고 교사들은 “유성생명과학고를 졸업하면 누구나 윤택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창의성 교육을 위해 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