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이 미경 기자]=지난26일15시경 화물연대파업 조합원17여명이 논산시 세무사거리를 장악하여 지나가는 화물차량운전자에게 파업 동참하라고 호소했다이들은 공주 방향에서 상월면 국도로 향해 논산세무사 사거리에 도착하였지만 경찰직원들 60여명이 긴급하게 출동해 저지하여 바로 철수했다.이날 논산경찰은 25일 화물연대파업과 동시에 정보를 수집하고 동향을 살피는 등 파업연대 조합원들이 논산에서 농성을 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대응했다.화물연대 조합원은 “나도 집에 아이가 있고 먹고 살아야 하는데 정부가 화물연대를 너무 외면하며 생존권을 가진 우리 심정을 모르는”것 같다며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경찰관계자는 “파업은 분명한 불법으로 임무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며 파업 조합원들에게 강하게 대응한 후 결국 화물연대파업 조합원들을 연무대 톨게이트 앞에서 철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