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도시과학고(교장 박인규)는 올해, 시행된 2023년 한국철도공사 신규채용에서 전기통신직(1명), 토목직(1명)을 합격해 공기업과 공무원 합격생 배출 명문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그간 합격 직렬이 건축, 토목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전기과 합격생도 배출함으로써 추후 기계, 전자 영역으로 까지 확대되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대전도시과학고는 최근 2년간 학과재구조화 및 리노베이션 공사로 학교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학습공간 선진화를 추진했다.
작년에 교명을 대전도시과학고로 변경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그 결과 코레일에만 2020년 3명, 2021년 1명, 2022년 2명을 합격시키는 쾌거를 이뤘고, 공무원은 올해만 대전시청(2명), 대전교육청(1명), 공주시청(1명) 등 공기업, 공무원 합격생이 지금까지 40여명에 이르고 있다.
올해, 코레일에 합격한 전기과 3학년 선재훈 군은 “입학 때부터 꿈꾸던 코레일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전기과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혼자서는 이루지 못했을 꺼라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도시과학고 박인규 교장은 “트렌드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맞게 교명 변경과 교육과정, 공간혁신을 통해 사회 변화에 맞춰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자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어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최고의 명문학교로 만들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