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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듀란트 36점' 오클라호마시티, 파이널 1차전 승리

기자명 유미나
  • 농구
  • 입력 2012.06.14 08:31

 
[농구=유미나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파이널 1차전에서 강한 뒷심을 발휘해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3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2011~2012 NBA 파이널(7전4선승제) 첫 경기에서 케빈 듀란트의 활약에 힘입어 105-94로 역전승을 거뒀다.

듀란트가 양 팀 최다 득점인 36점(8리바운드 4어시스트)을 올리며 오크라호마시티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그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17점을 집중시키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러셀 웨스트브룩(27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도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타보 세폴로사(9점 2어시스트 2스틸)와 닉 콜리슨(8점 10리바운드), 세르지 이바카(10점 6리바운드)도 효과적인 수비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30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와 드웨인 웨이드(19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쉐인 베티에(17점 4리바운드), 마리오 찰머스(12점 6어시스트), 크리스 보쉬(10점 5리바운드) 등 5명이 두 자리 점수를 올렸지만 4쿼터 들어 듀란트의 공격을 막지 못해 승리를 놓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시작부터 마이애미에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다녔다. 전반을 47-54, 7점차로 뒤졌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들어 듀란트의 3점포와 웨스트브룩의 골밑 공격으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 쿼터종료 16초전 웨스트브룩의 레이업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 성공으로 74-73으로 역전시켰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진가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 발휘됐다. 듀란트와 세폴로사의 득점으로 기세를 올리며 마이애미의 추격을 따돌렸다. 경기종료 3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웨스트브룩이 중거리 슛을 성공해 점수를 93-83, 10점차로 벌린데 이어 종료 1분여 전에는 콜리슨이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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