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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0시 30분, 흑성동산성 발굴현장서 현장설명회 열어
역사적인 발굴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 마련

대전시, 흑석동산성 발굴현장 시민에 공개한다

대전시, 흑석동산성 발굴현장 모습
대전시, 흑석동산성 발굴현장 모습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시는 9일 흑석동산성 발굴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전 진잠의 옛 이름인 진현성(眞峴城)으로 알려진 흑석동산성은 지난 8월부터 발굴조사를 시작하여 백제시대의 성벽과 남문터[南門址]가 확인되었고, 인장 형태로 병진와(丙辰瓦)가 찍힌 기와가 무더기로 출토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장 형태로 병진와(丙辰瓦)가 찍힌 기와가 무더기로 출토된 모습
인장 형태로 병진와(丙辰瓦)가 찍힌 기와가 무더기로 출토된 모습

흑석동 산성의 발굴은 고려시대 대형 건물지가 발굴되었던 상대동 유적(2008년) 이후 대전시 최대의 발굴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에서는 이러한 생생한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현장 설명회를 마련했다.

현장설명회는 지역 주민과 문화유산 단체 등을 대상으로 흑석동산성(서구 봉곡동 산27번지 일원)에서 9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며,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문화유산과(☎042-270-452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연미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는 뚜렷하게 드러난 남문터의 모습과 다른 형태의 인장기와 등 언론 공개 이후의 조사 성과도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전시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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