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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FM 93.7MHz, 대전에 공동체라디오방송국 생긴다 ‘열린 방송, 참여하는 지상파’ 11일 개국식

  • 사회
  • 입력 2022.11.07 16:09
전명자 의장의  시티헌터 녹화 장면
전명자 의장의 시티헌터 녹화 장면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한밭FM에 오면 누구나 방송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FM 라디오 방송이 대전에서 문을 연다.

(사)한밭생활문화방송은(대표 임도혁·오세정)은 오는 11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북로 36 대영프라자(구 세우리병원) 412호에서 ‘한밭FM 방송 개국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국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열린다. 아무 때나 방문해 축하 및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오후 3시에는 테이프커팅 등 간단한 행사를 갖는다.

한밭FM은 서구 둔산동을 중심으로 대전 시민 100만을 가청자로 하여 주파수 FM 93.7MHz로 송출된다.

생활 주변의 소소한 살아가는 이야기를 비롯하여 각종 생활정보, 문화예술 소식, 동호회, 음악 등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해 24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한밭FM은 특히 시민에게 미디어 접근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방송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원활동가가 원하면 적절한 기술지도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및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한밭FM은 지난 4월부터 시험방송에 들어가 ‘시티헌터’, ‘5분정보’, ‘드라이빙 팡팡’, ‘인사이드 대전’, ‘어서와 DJ는 처음이지?’, ‘내가 국대야!!’, ‘꿈꾸는 책책박사’ 등을 방송 중이다.

한밭FM은 라디오라는 매체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보이는 라디오’를 지향, 유튜브에 모든 방송프로그램을 올려 어느 때든 검색해서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밭FM은 앞으로 미디어 이용격차 해소를 위한 어린이, 다문화계층, 노인 등 방송접근권을 확대해나가고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이나 문화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도혁 대표는 “시민의 힘으로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는 방송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오세정 대표는 “따뜻하고 정겨운 소식을 많이 전해 시민의 큰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공동체라디오방송은 10W 이하 소출력 방송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식을 전달한다.

현재 ‘한밭FM’은 청취자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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