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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유니버설 디자인, 총 40점 1,350만원 시상

충북도, 제11회 충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가져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수상작을 21일까지 전시하는데 테이프커팅하는 모습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수상작을 21일까지 전시하는데 테이프커팅하는 모습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도는 1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2022 충북도 건축문화제’부대 행사로‘제11회 충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개방 20주년을 맞는 청남대를 홍보하고, 참신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남대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두를 위한 국민의 쉼터, 청남대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4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개념을 도입해 연령, 국적,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청남대를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공간 환경 그리고 역대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시설물,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이 발굴됐다.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광경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광경

영예의 대상에는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의 청색 기와 지붕을 모티브로 스마트 버스 정류장을 디자인한‘청남 스테이션(성대옥)’, 금상에는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파고라 ‘Together Bench(장재희)’, 자유주제로 ‘침수시 차량통제용 표지’(문준영)가 각각 선정됐다.

고등부 최우수상에 ‘대통령과 함께 찍는 청남대 포토박스(차연아)’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대상 3백만원, 금상 각 2백만원, 은상 각 1백만원 등 총 1,3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성대옥씨는“이번 공모전은 방문객의 입장에서 이용하기 불편한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작은 아이디어가 모두의 편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자이너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안진석 도 건축문화과장은“충북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남대에 대한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건축문화제 행사와 함께 오는 21일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전시되고, 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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