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영동군이 내년 5월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행사 준비를 위한 실무추진단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군은, 정진원 영동부군수를 단장, 행정복지국장, 농산업건설국장을 부단장, 각 부서장을 단원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이 실무추진단을 중심으로 행사를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 및 전 부서장들이 참석해 실무추진단별 세부추진계획 보고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소관별 담당업무와 협조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꼼꼼한 사전점검을 통해 대회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군은 주기적으로 추진상황 보고회와 일정에 따른 전략 보고회를 갖고 행사의 누수없는 준비와 성공 개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도민체전 개최를 계기로 대대적인 체육시설 개·보수 실시, 군민들의 여가 생활 및 건강 증진과 함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내년 우리 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은 도민 화합을 도모하고 영동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마음으로 영동군이 하나가 되어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