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시민 과학문화 체험행사인 ‘2022세종과학집현전’을 7일부터 10일까지 세종시 중앙공원·호수공원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4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처음 열린 세종과학집현전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다채로운 융합행사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놀이와 과학의 만남 ‘놀다보니 과학’”을 주제로, 세종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중심으로 과학기술과 소통할 수 있는 체험행사, 경연대회, 과학강연 등으로 마련됐다.

체험행사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VR 시뮬레이터 탑승, 드론축구, 우주망원경 ‘제입스웹’ 등 각종 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경연행사로는 전국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드론레이싱 대회를 연다.

또한,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와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의 ‘세종시 미래대응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본 행사는 과기정통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세종시가 주최하고 (재)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홍익대학교 세종, 사단법인 한국드론레이싱 협회, 주식회사 이노마스 등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 연계로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예상된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2022년 세종과학집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리며 세종테크노파크가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로서 중심역할을 함과 동시에 세종과학집현전을 지역내 대표 과학문화축제로 정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