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주최하고CJB청주방송이 주관하는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가 17일 토요일 저녁7시에 모산동 비행장에서 열린다.
전통가요의 계승발전 및 신인가수 양성을 위해 개최되는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는1997년 첫회 가요제를 개최한 이후,김희재,금잔디,지원이,강소리,한가빈,윤서령,김의영,김다나 등 뛰어난 가수를 다수 배출해온 영향력 있는 전국단위 가요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일 토요일1·2차 예심을 통과한10팀의 실력자들이4일간의 강도 높은 합숙훈련을 거쳐 최고의 가창력으로 진검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그 밖에 진성,금잔디,박혜신,훈이용이,정다경,양지원,나팔박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2년 만에 다시 대면 콘서트로 전환한 박달가요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제천박달가요제의 명맥을 우리 제천시민 여러분께서 같이 이어가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며“본선 참가자들에게도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에게는 대상700만원을 포함한 총상금1,500만원이 지급되며 가수인증서도 함께 수여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CJB청주방송 기획제작국(☎043-279-3756)또는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