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양해석기자]  신도초등학교(교장 강주병)는 지난달 31일(목) 강당에서 학부모회 주최로 학생․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여 어울려 살아가는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웃사랑 바자회’ 는 지난 5월 10일부터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주민들로부터 의류, 학용품, 신발, 도서 등을 모았으며, 학부모회에서는 음식코너를 담당하였다.

최귀화 학부모대표는“학생들이 진지하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모처럼 교육가족 공동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내니 보람되고 기쁘다”며 바자회를 준비한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오늘날처럼 물건이나 음식의 소중함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사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새겨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통하여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학부모회의 협의를 거쳐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계획이며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절약과 나눔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바른품성 5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