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평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는 19일 장항의 집에서 2022 평화통일공감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수상작품 전시회는 31일까지 장항의집 1층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날 시상식에는 디카시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한 가족,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올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김연아씨의 여기도 외 18편의 작품과 함께 지난해 개최한 공모전 수상작품 13편도 함께 전시된다.
평통 서천군협의회는 SNS 등 온라인 홍보와 간행물, 홍보물 제작에도 이들 작품을 적극 활용해 시를 곁들인 사진을 통하여 평화도시 서천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이병도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2022 평화통일공감 디카시 수상작품 전시회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람하러 오시길 바란다”며“관람객들이 전시 작품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는 보람찬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커졌고 고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갖게 됐다”며“앞으로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통일문화 사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2개월간‘2022 평화통일공감 디카시 공모전’을 통해 총 292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