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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동성애 문화에 넘겨서는 안된다며 제이슨 므라즈의 내한공연에 반대했다.

'동성애 지지' 제이슨 므라즈 내한공연 반대 움직임 확산

기자명 이미진

 
[연애계=이 미진 기자]유명 팝가수 레이디 가가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 내한공연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 벌어지고 있다.

29일 SNS 뉴스서비스 위키트리에 따르면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지난 23일 한국을 동성애 문화에 넘겨서는 안된다며 제이슨 므라즈의 내한공연에 반대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6월에 제이슨 므라즈라는 가수가 부산에 온다고 한다. 동성애 결혼을 지지하는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라며 "동성애 결혼을 지지한다면서 약혼은 여자와 했군요. 이것은 비난을 피하기 위한 전략일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 4월 '동성애 지지'를 문제삼으며 레이디 가가와 제이슨 므라즈 공연을 반대하는 내용의 한 기독교 카페 게시물을 링크하기도 했다.

링크된 게시물에서 작성자는 "6월 슈퍼콘서트에 제이슨 므라즈를 초청했다. 이 형님 선율은 가히 천재라 불릴만 하다"라며 "그러나 '나는 나의 약혼녀와의 결혼을 동성애가 합법화되기 전까지 하지 않겠다'고 공언할 만큼 동성애에 대해서 생각이 깊은 형님"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대카드가 그 다음 슈퍼콘서트에 또 만약 동성애 인사를 데리고 온다면 무슨 분명한 의도가 있어서 기획하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동성애는 말씀에 분명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악이며 땅을 더럽히는 음란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페이스 이용자도 '제이슨 므라즈 내한반대' 주장에 찬성하는 의견을 던졌다.

그는 "제이슨 므라즈 음악자체는 동성애와 상관없지만 제가 문제삼고 싶은 것은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상을 가진 아티스트라는 점"이라며 "현대카드 공연 주최측은 이완용보다 더 나쁜 사람들. 대한민국이 망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제이슨 므라즈는 지난해 1월 자신의 결혼식까지 미루며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는 날 나도 식을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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