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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군민지원협의회 가져, 지역사회 역량 결집으로 양수발전소 건설 착착!

영동 양수발전소, 소통과 공감으로 모범적 건설 추진

  • 경제
  • 입력 2022.06.24 10:22
영동양수발전소 위치도
영동양수발전소 위치도

[영동=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영동 양수발전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범군민지원협의회(위원장 양무웅)’를 열었다.

군은 지난 2019년 7월 지역개발과 발전에 관심이 많고, 군민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줄 대표성이 있는 각계각층의 군민 30명을 선정해 지원협의회를 꾸리고,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장기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원사업비 배분으로 인한 읍면간·주민간 갈등요인 해소를 위한 사업비 배분기준과 발전소 건설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발굴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며 발전소 건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군과 한수원 및 군민과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이어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데 이어 3월에는 산자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득하고 현재 산자부에 전원개발 예정구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관계부처와 인허가 협의가 완료되면 오는 8월에 예정구역 지정고시 및 건설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원개발예정구역 지정고시 후에는 영동군과 한수원은 개발행위 제한구역을 설정하고 건설예정지 토지보상 절차도 시행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여러 발전적 의견을 나누며, 모범적인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설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해 여러 의견을 수렴하겠다”며“영동 양수발전소가 인구감소, 침체된 지역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영동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 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500MW 규모로 1조2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상부지는 상촌면 고자리 일원, 하부지는 양강면 산막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2024년 하반기 본공사에 착수, 2030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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