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에 열린 김홍신 작가 문학관 건립 기공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논산시 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사랑나눔 돕기행사를 펼쳤다.
전창열 회장이 개인적으로 120 만원의 성금을, 회원들이 140만원을 기부했으며, 200만원 상당의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재경향우회회원들은 지난해 6월에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고 이 향우회장이 TV를 전달한바 있다.
이어 회원들은 탑정호, 상월 상상마당 등을 방문하고 체험마을에서 각종 체험을 즐기며 오랜만에 고향의 정취에 한껏 젖었으며, 벌곡면에서 열린 황우석 박사 초청 음악회에도 함께 참여했다.
재경향우회는 지역의 어려운 장애우 돕기는 물론 장학금 수여에도 작은 정성을 함께 모으고 있으며, 논산 대표 축제인 딸기축제와 젓갈축제에는 지역 경제 도움을 위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재경논산시향우회는 지난 3월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수 십 년간 운영해오던 장학재단 일을 위임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마라톤대회 및 서울 결식아동돕기 대회에 지속적인 스폰을 하고 있다.
특히 행사 때마다 모든 회원들이 배 번호판과 마라톤 코스 거리 곳곳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논산딸기축제와 강경젓갈축제를 홍보하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