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 양대훈 기자]=충남도 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 대회' 에 10종목 290명(선수 115명, 지도자·임원 등 175명)의 충남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충남 선수단은 육상, 역도, 탁구, 배드민턴 등 전략 종목을 앞세워 금메달 50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1개를 거둔다는 목표로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충남 장애인 체육회와 긴밀한 협의 체계를 구축해 신인 선수를 발굴하고 유망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수들은 전문 체육 코치의 집중 훈련, 종목별 합동 훈련 등을 통해 열정과 땀으로 마지막까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1일 이순신 종합 운동장을 방문해 육상 합동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여러분은 이미 가슴에 꿈메달을 획득한 자랑스러운 충남의 학생"이라고 격려하고 대회에 안전하게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