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 김은수 기자]=서산경찰서(서장 손종국)서부지구대 방준호 경위, 김진명 순경은 2017. 5. 14. 12:55경 112순찰 근무 중 서산시 석남동 소재 00고물상 앞 노상에 할머니 한분이 길을 헤매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 했다.
방 경위와 김 순경은 위 할머니의 인적사항 등을 확인하려고 하였으나 할머니가 이름과 어디에 사는지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런데 할머니가 베낭을 매고 있어 내부를 확인 하였는데 마침 교회에서 준 주보가 들어 있어 00구세군 교회에 방문하여 교회 관계자들 상대 확인한바, 김00(당78세)할머니로 평소 치매증세가 심하여 혼자서는 집을 찾아 가기가 힘들어 당일 할아버지와 함께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헤어져 신고 장소에서 약 1시간 가까이 헤매고 있었다고 한다.
위 김 할머니의 주소지를 확인한바 서산시 석림동 00빌라 000호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이 되어 112순찰차를 이용 안전하게 주거지 까지 모셔다 드리자 위 김00 할머니의 남편이 방 경위와 김 순경을 여러차례 고마움을 표시 했다.
평소 방 경위는 관내 노인정을 수시로 방문 어르신들 상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앞장을 서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