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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개 유관 기관・단체장 참석한 가운데 준비 상황 간담회 가져 -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 개장 준비 박차

기자명 이승호
  • 보령
  • 입력 2017.05.12 13:28
▲ 대천 해수욕장 개장 관련 유관 기관 및 단체장 간담회 장면
[스타트 뉴스 이승호 기자]=보령시는 대천 해수욕장 개장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4개 유관 기관 및 단체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올 한 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굳건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물놀이 안전 문화 정착 및 인명 피해 제로 ▲관광객이 편안한 호객・폭죽 행위 없는 관광지 운영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편의 시설 및 환경 관리 ▲볼 거리・먹을 거리・즐길 거리 지속 확충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와 상인의 자발적 동참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고정 망루와 물놀이 안전 센터에는 시 공무원과 유급 안전 요원 등 1일 평균 130명을 투입하고,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및 노약자 누구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워터 체어 등을 활용한 열린 관광지로 운영한다.
 
또 공중 화장실 1개소 신축과 노후 시설 18개소 보수, 생활 쓰레기 민원 처리반 및 청소 인력 운영, 쓰레기 불법 행위 단속 등을 실시해 청결 관리에 힘쓰고, 여성 안심 벨과 몰래 카메라 감지기 설치, 보령 경찰서와 합동으로 특별・암행 순찰을 실시해 여성 대상 성폭력 및 성추행 등의 범죄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성수기 건전한 소비 문화 조성과 부당 요금 근절을 위해 숙박 요금 사전 신고제, 옥외가격 표시 거리를 운영하고, 청・호객, 백사장 내 각종 무질서 등 불법 행위 합동 단속도 병행키로 했다. 
 
이 밖에 제20회 보령 머드 축제(7.21~7.30.)와 제12회 전국 해양 스포츠제전(8.17~8.20)도 열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편의 시설 확충 및 정비에도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해 사상 초유의 폭염과 편리해진 교통 여건, 스카이 바이크를 비롯한 매력 만점 관광 인프라로 역대 최다인 1247만 명이 방문하는 대성과를 거뒀다" 며, "올 한 해도 가족,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최고의 관광 휴양 도시에 걸맞게 쾌적하고 안전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천 해수욕장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모두가 힘 써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오는 6월 17일 오후 6시 대천 해수욕장 머드 광장 특설 무대에서 개장식을 갖고 8월 20일까지 65일간 대천 해수욕장을 집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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