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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율 92%, 캠퍼스 5월 완공, 9월 개교 예정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마무리 단계 '분주"

  • 경제
  • 입력 2022.05.13 12:08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전경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전경

[음성=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지난해 5월 착공한 충북혁신도시의 글로벌 캠퍼스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충북 음성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97억 원(국비118억, 원 도비 87억 원, 군비 75억 원, 민비 117억 원)이 투입돼, 오는 5월 준공과 9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산학융합지구는 건축 연면적 9485.77㎡에 총 부지면적이 2만8370㎡에 달하는 군의 신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 중 하나다.

캠퍼스는 청주대와 극동대 강의실 2동, 기업연구관 1동, 그리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1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1동 등으로 구성된다.

캠퍼스가 완공되면 청주대와 극동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2개 학과와 대학원(△청주대 에너지융합공학 전공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 △청주대 융합신기술 대학원) 학생 등 300여 공학도를 모집해 에너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011년 전국 최초 태양광 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음성군은 한화큐셀 등 국내 유수의 태양광 생산 업체 및 공공·연구기관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태양광 산업 클러스트가 이미 구축돼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는데 최적지로 꼽힌다.

산학융합지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체 근로자 및 배움을 열망하는 지역민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가 산업단지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게 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기업취업도 연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R&D 연계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 수요 기반의 현장형 기술, 연구 인력 양성 및 취·창업을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학과 산업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산학융합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업연구관 내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연구소가 입주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교육기술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광기 군 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지역인재 양성-양질의 일자리 창출-R&D 연계로 이어지는 신재생에너지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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