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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생활체육관, 문산 복합생활문화센터 등 체육·문화 복합 시설 조성

스포츠의 메카 서천군, 318억 투입해 생활체육 기반 확충 총력

서천생활체육관 조감도
서천생활체육관 조감도

[서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각종 전지훈련과 전국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 중인 충남 서천군이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로 메카의 이름값을 한 단계 높여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총 3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개 시설을 건립, 확충, 개보수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해 생활체육 저변을 다져갈 방침이다.

먼저, 수영 시설이 없는 서천군 서천읍에 25m 길이 6레인의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의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서천 생활체육관’을 건립하고 있다.

서천 생활체육관은 총사업비 15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서천 레포츠공원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현재, 부지 정리 등 토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골조 작업을 마무리하여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천군 내에서 인구수가 최하위권으로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문산면에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천 동부권 주민 모두가 생활, 체육, 문화, 보건, 복지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산 복합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높이뛰기 세계 랭킹 단독 1위 ‘우상혁’ 선수의 국군체육부대 입대 전 소속팀인 서천군의 명성에 맞춰 서천종합운동장 내에 실내육상훈련장을 23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고 있다.

이달 철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내달 패널 마무리 작업, 내부 마감을 진행해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천군 종합스포츠단지 1단계 확충사업으로 론볼 경기장 조성, 주차장 및 공원 조성 등에 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달 완료할 예정이며, △장항 테니스장 개보수(7억 5000만 원) △판교게이트볼장 휴게공간 조성(4000만 원) △다목적체육관 전기인입공사(1억 2000만 원) 등도 내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천군은 체육시설 기반 확충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건강과 생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희 군 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소 주춤했던 생활체육을 다시금 활성화하도록 각종 시설 구축과 더불어 소종목 대회, 전군민 체육대회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빠른 일상회복을 이끌어 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각 시설 공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월에 전국 족구 챔피언스리그를, 지난 4월에는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족구, 태권도, 역도 등 각종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개최·유치하며 스포츠의 메카로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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