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사)한국예총 홍성지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우리 귀에 친숙한 곡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Toreador song)를 시작으로 서정적 정서가 반영된 차이콥스키의 ‘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며,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7월 창단하여 구성된 홍성군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은 현재 19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송년음악회에는 5명의 협연자와 함께 하모니를 이뤄 음악회를 찾는 관중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공연이 무료로 개최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공연을 관람하여 연말 겨울 저녁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은 12월 3일 홍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공연에 참가해 군립합창단과의 협연으로 관람객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