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7일 여성공무원 14명과 함께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같이 이해하고 토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현장 활동이 많은 소방 환경과 남성이 대다수인 조직 내에서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하고 활기차고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직원으로서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 각종 민원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며 “소방분야에서 여직원들의 역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모두가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소방서는 현재 154명 중 14명의 여성소방공무원들이 화재진압, 구급, 행정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