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황태화)은 지난 달 22일부터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모독서토론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독서토론 능력 강화와 가정에서 자녀의 독서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독서, 글쓰기, 말하기 방법과 직접 독서토론을 실습하였다. 특히, 마지막날에는 ‘책 읽어주는 남자’책을 주제로 논제에 대해 열띤 찬반토론을 펼쳐 학부모님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프로그램 참가자는“일방적으로 듣는 강의 형식보다 직접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책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독서토론동아리를 구성하여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운 토론방법을 꾸준히 실천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남부평생학습관에서는 2017년도에는 학부모 뿐만아니라 학생들을 위한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