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기주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국립중앙과학관 광장에서 신나고 재밌는 어린이 큰잔치 한마당을 펼친다.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이날 행사는 10시 30분 한남대 치어리더단 공연과 무술댄스 퍼포먼스로 식전행사가 마련되고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기념행사를 가진다.
이어 저글링․태권도 묘기쇼, 댄스 공연, 몸짱 엄마선발 대회 등 다채로운 식후행사가 오전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실시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갖는다.
또 같은 시간 행사장 주변에 ▲스위트 ▲전통놀이 ▲키드 ▲만들기 ▲스포츠 등 4종 15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과일꼬치 만들기와 딱지치기, 투호,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달고나, 뽑기 등의 추억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도자기와 미니화분 만들기, 바람빨대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더블농구대, 싸커돔을 통해 운동을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만화 속 주인공이 살아 돌아다니는 코스튬 플레이, 만화․애니메이션 전시,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이 밖에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상설 전시관 운영은 물론, 가족음악회, 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과 먹거리 부스도 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까운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오셔서 행사를 즐기시면 어린이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