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21일까지 환경오염 예방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폐수 배출 사업장들이 추석 연휴를 전·후로 시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폐수 등을 불법으로 투기하는 행위 등을 사전 차단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두계천 지류,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폐수배출업소 중심) 등의 취약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감시 강화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 점검기간 중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인 환경사범을 적발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환경보전과 불법 오염행위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계룡시청 환경위생과(☎042-840-2473) 및 도와 각 시․군에서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환경오염 신고접수 창구(국번없이 128번)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