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24일 오후2시 제402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실제훈련으로 북 장사정포 공격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공습경보 발령 후 온양온천역 일원 인근 시민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온양관광호텔 지하비상대피시설로 대피했다.
이어 주민대피시설에서 비상사태 시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요령 교육 실시, 비상식량 시식회도 가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국가위기 상황 시 시민이 즉각 대처 할 수 있는 초동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육군3585부대 2대대, 아산소방서, 주민200여명이 참가해 실제상황처럼 실시됐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훈련을 위해 애쓴 각 유관기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철저한 준비만이 국가위기 상황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