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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한국국제음식박람회 개막 … 5일간 맛있는 셰프들의 전쟁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첫날 표정 “즐거운 요리전쟁”

기자명 이기주
  • 대전
  • 입력 2012.05.02 11:20

[대전=이기주기자]  요리올림픽의 첫날. 보는 사람도 즐겁고 먹는 사람은 더 즐거웠다.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는 1일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첫 행사로 2012한국국제음식박람회의 요리경연을 시작했다.

첫 번째 요리경연인 새벽 6시30분 육류라이브경연대회 참가자들은 1~2시간 이상 일찍부터 행사장을 찾는 등 국내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대규모 요리대회에 참가한다는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다. 라이브 경연 및 전시경연 참가를 위해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젊은 셰프들의 표정은 일초일각 진지하기 그지 없었다.

1일 참가한 출전자는 라이브 경연과 전시 경연을 통털어 개인 94명, 29개팀. 첫 번째 경연종목은 육류 요리 라이브 시니어급의 경기로, 우리나라 외에도 필리핀, 터키 등에서 17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 요리경연은 육류 등을 메인코스로 하여 1시간 안에 4명을 위한 서양식 메인코스 요리 하나를 준비하는 과정과 결과를 심사했다.

이어서 펼쳐진 지역대표 레스토랑 라이브 경연은 5명이 구성된 1팀이 전채요리, 메인요리, 디저트를 준비해 요리경연의 심사는 물론 관람객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노동절 휴일을 맞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서 판매된 시식권은 판매 1~2시간 전부터 줄서기를 시작해 3분만에 매진됐다. 조직위측은 첫날 요리대회장 방문객이 약 3000명 가량에 이른다고 밝혔다.

대전에서 온 이영자씨는 “텔레비전 광고를 비롯한 여러 홍보물을 보고 찾아왔다. 전시 작품들이 화려하고 예쁘면서도 작품성이 뛰어난 모습에 놀랐고,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이번 행사는 좋은 기회인 것같다”라며 “특히 슈가 크래프트와 웨딩 케이크들의 섬세함과 예술성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요리경연은 한국국제음식박람회를 시작으로 한스부쉬켄영셰프챌린지, 글로벌셰프챌린지, 한국특색음식경연대회 등으로 12일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 이틀째인 내일은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인 제35차 WACS 총회 공식 개막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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