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부적초등학교(교장 조성균)는 7월22일 학교 강당 및 운동장에서 학부모 공동체가 주관하는 학교 축제인 ‘별 헤는 밤’을 개최했다. 축제는 방학식이 끝난 점심부터 밤늦은 시간 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물총놀이, 미션계주, 저녁 식사 품평회, 보물찾기, 쥐불놀이, 가면댄스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박혜진(학부모)은 “학부모들이 함께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준비, 진행하면서 학부모들끼리 서로 협력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아이들과 몸을 부딪치며 즐겁게 놀아보니 내가 모르던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 교육에 책임감을 갖고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다.”며 축제를 계획하고 추진한 소감을 전했다.
황수연(학생)은 “바쁘신 아빠 엄마와 함께 학교에서 게임도 하고 저녁밥도 지어 먹고 가면무도회도 하니 너무 신나고 재미있다.”며 ‘별 헤는 밤’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조성균교장은 ‘별 헤는 밤’축제가 학부모 공동체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좋은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