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은 7월 21일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교감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남부평생학습관에서, 2016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함께해요!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시하였다.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학부모 인식개선 제고 및 아동 학대 예방에 목적을 두고,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영희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자녀에게 힘을 주는 부모’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동안 보호받고 양육되어지는 가정의 소중함과 아울러 자녀의 자아 정체성 형성 바탕이 되는 부모의 성격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결론적으로 자녀에게 힘을 주는 부모는 받아들임의 과정을 통해서 자녀의 마음속에 애정의 이미지로 남아 있는 부모이고, 삶의 모습을 통해 자녀에게 좋은 교사가 되며, ‘다른 아이에게 지지마라’가 아니라, ‘자신에게 지지마라’고 가르칠 수 있는 부모라고 하였다. 이어서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운영위원의 권한과 의무’에 대한 전달연수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초등학교용 아동학대, 제대로 알고 대처합시다! 참고자료 교재에 실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필요성 및 목적, 아동학대 신고 절차 및 방법 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올바른 양육방법에 대하여도 안내하였다

김일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일 중 하나인 자녀를 키우는 것이며, 모든 자녀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와 소통하며 힘을 실어주는 부모가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