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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문화체육관광부 추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2개사업 확정 -

‘암행어사 출두野!’, ‘담헌 천문&달빛 마당’ 선정

기자명 유복순
  • 천안
  • 입력 2016.07.18 12:26

[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충청유교문화의 가치 재조명과 체계적인 관광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천안시가 제출한 2개사업이 확정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유교문화발전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암행어사 출두野!’와 ‘담헌 천문&달빛 마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은 천안시를 비롯한 충남·충북·대전·세종(4개시도, 26개시·군)을 중심으로 유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충청 지역의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을 구곡·명승관광, 배움·이야기관광, 예술·실학관광, 음식·누정관광 등 8개의 관광권역으로 설정했다.

이 가운데 천안시는 이야기관광클러스터에 ‘암행어사 출두野!’, 실학관광클러스터에 ‘담헌천문 & 달빛마당’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암행어사 출두野!’는 총 사업비 218억1000만원으로 암행어사의 대명사인 박문수의 묘와 재실을 중심으로 박문수 관련 설화를 활용한 체험형 문화관광시설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암행어사관, 장원급제관, 위민(爲民)마당 등을 조성하여 박문수의 위민정신 및 유교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광공간으로 만들게 된다.

‘담헌천문 & 달빛마당’은 총 사업비 69억5000만원을 들여 천체과학자 담헌 홍대용 선생의 생가지를 중심으로 전통 천체관련 프로그램 운영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담헌8경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최초 사설 천문대인 농수각의 재현 및 인문학적 사상(유교)와 자연과학적 요소(천문)가 결합된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유교정신문화를 나누게 된다.

천안시는 앞으로 충청유교문화권사업 선정에 따라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길중섭 문화재팀장은 “천안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사업의 콘텐츠 개발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지역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박문수 테마길 연계 등 지역 관광자원 활용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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