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논산여자중학교(교장 문일규)는 7월13일 학생 40여명은 논산시청(시장 황명선)을 방문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논산시청이 주관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이 협력해 실시한 이번 진로체험의 날은 학생들이 논산시청의 실과소 및 직속기관, 의회 등을 탐방하며 실질적으로 진로·직업에 대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무원 진로를 희망해 체험에 자원한 학생들은 논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정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논산시의 공무원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듣는 등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시청의 주요 부서를 방문해 실제 공무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전총괄과의 재난종합상황실, 시의회, 보건소 등 다양한 부서에서 하는 업무를 참관하며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고, 논산시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참관 이후에는 공무원 멘토와의 진로탐색 시간을 가졌다. 보건, 간호, 토목, 녹지, 행정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업무와 보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문답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논산여중 학생은 “평소 공무원과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것에 물어보며, 꿈에 대한 구체적인 것을 알 수 있어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한 진로체험 등을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를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강경여중이 논산시청에서 진로체험의 날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