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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연꽃 다양하게 피어...오후 5시 이후 사진촬영 절정 -

부여서동공원, 연꽃송이 자태 드러냈다

기자명 양해석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부여서동공원에 애기 연꽃들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오는 7월 8일부터 10일 간 부여서동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잎 사이로 연꽃들이 고개를 내밀었다.

부여 서동공원에는 지난 주말인 28일부터 연꽃 자태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람객과 사진가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현재 피어오른 연꽃은 수련과 홍련, 백련 등이며, 50cm 미만의 크기여서 애기 연꽃의 색다른 모습을 사진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오후 5시 이후에 연지와 함께 어우러진 수양버들과 갈대, 수초 사이를 지나가는 테크에서의 사진촬영은 일반인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최고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낮달이 뜬 7시 이후에는 더위를 식히며 포룡정과 궁남지의 운치를 즐길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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